지난달 실업급여 수급자 76만명 역대 최대…1조2천억원 육박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21/04/12 [16:49]

지난달 실업급여 수급자 76만명 역대 최대…1조2천억원 육박

연합뉴스 | 입력 : 2021/04/12 [16:4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실업자가 늘어나면서 지난달 실업급여 수급자가 역대 최대 규모로 증가했다.

 
고용노동부가 12일 발표한 3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구직급여 수급자는 75만9천명으로 집계됐다. 기존 역대 최대 기록인 작년 7월의 73만1천명을 뛰어넘었다.

 
구직급여는 실업자의 구직활동 지원을 위해 정부가 고용보험기금으로 지급하는 수당으로, 실업급여의 대부분을 차지해 통상 실업급여로 불린다.

 
지난달 구직급여 지급액은 1조1천790억원이었다. 이 또한 역대 최대 기록인 작년 7월의 1조1천885억원에 가까운 규모다.

 
구직급여 지급액이 증가한 데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고용 충격 외에도 구직급여의 생계 보장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지급액 인상 조치 등이 영향을 미쳤다.

 
지난달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14만9천명으로, 작년 동월보다 7천명(4.5%) 감소했다.

 
고용보험 가입자 수를 기준으로 한 고용 지표는 대체로 개선됐다.

 
그러나 이는 경기 회복보다는 코로나19 사태의 고용 충격이 작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지표에 반영된 데 따른 기저 효과로 분석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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