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만나면 좋은 친구 한국노총”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시절 한국노총 찾아 “한국노총, 합리적인 교섭단체”
이는 한국노총이 대통령 직속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불참을 선언하고 대정부 투쟁을 선언한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정부와 한국노총간 소통 재개를 주문하고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면서 “서로 소통하여 오해를 풀고 힘을 합쳐 노동개혁에 나섰으면 한다”면서 “정부도 대화의 끈을 놓지 말고 적극 소통에 나서기를 기대한다”고 적었다.
이어 “한국노총은 배격 되어야 할 강성 귀족노조는 아니”라며 “노사 법치주의도 좋지만 그 보다 더 좋은 건 노사 정치주의”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홍준표 시장은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시절인 2021년 10월 여의도 한국노총을 방문해 간담회에서 “한국노총은 합리적인 교섭단체”라며 “대선 공약을 만드는 데 있어 한국노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강성노조’의 패악을 지적하고 그것을 저지할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시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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