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상설위원장 임명 등 당 조직 정비
김기현 “국정 과제들이 국민적 공감 얻도록 혼신의 힘 모아달라”
최동환 기자 | 입력 : 2023/06/07 [12:10]
▲ 국민의힘이 7일 상설위원장 임명식을 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최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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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일보=최동환 기자] 국민의힘이 7일 김기현 지도부 출범 후 첫 확대당직자회의를 열어 상설위원장을 임명하는 등 내년 총선을 앞두고 당 조직을 정비했다.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 최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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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확대당직자회의에서 송상헌 홍보본부장과 이용호 국민통합위원장 등 상설위원장 17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국민의힘은 28개 당 상설위원회 중 23개 위원회 인선을 마무리했다.
김기현 대표는 “좀 늦게 출발한 만큼 두 배 세 배 열정으로 더 열심히 활동해줄 것으로 믿는다”며 “여러 계층 여러 단체와 유기적으로 소통하며 민심 속에 깊이 들어가 우리의 진정성을 잘 전달하고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국정 과제들이 국민적 공감을 얻도록 하는데 혼신의 힘을 모아달라”고 밝혔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오늘 확대당직자회의는 총선을 1년 앞두고 당 조직 구성이 완료됐고 이제 총선을 향해 당의 모든 구성원이 원팀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의미”라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된 당 상설위가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의 정책과 입장을 홍보하고 설득하는 정예요원이 되어 총선 승리에 크게 기여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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