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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용산의 미래 가치를 훼손하고 구민의 뜻을 짓밟는 국제업무지구와 용산공원 일대의 무리한 주택 공급 개발안을 강력히 규탄한다!

정상린 기자 | 기사입력 2026/08/09 [13:32]

[성명서] 용산의 미래 가치를 훼손하고 구민의 뜻을 짓밟는 국제업무지구와 용산공원 일대의 무리한 주택 공급 개발안을 강력히 규탄한다!

정상린 기자 | 입력 : 2026/08/09 [13:32]

[시대일보=정상린 기자]정부와 여당이 용산국제업무지구 및 용산공원 일대에 대규모 주택을 건설하겠다는 방침을 고수하며, 용산의 미래를 위협하고 있다. 이에 용산구의회 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지역 주민과 자치구의 목소리를 철저히 배제한 채 강행되는 독단적 탁상행정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

 

첫째, 용산국제업무지구의 본래 기능과 대한민국 미래 성장 동력을 훼손하지 말아야 한다. 용산국제업무지구는 글로벌 기업과 미래 산업을 유치하여 서울과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견인해야 할 핵심 거점이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권영세 국회의원이 밝힌 바와 같이, 용산국제업무지구 내 주택은 국제업무 기능을 유지하는 적정 범위 내에서 검토되어야 한다. 인프라 대책 없는 무리한 물량 확대는 사업 인허가 재절차를 초래하여 개발을 최소 2년 이상 지연시킬 뿐만 아니라, 용산을 단순한 주거 단지로 전락시킬 우려가 크다.

 

둘째, 용산공원 일대와 미군기지 반환 부지는 도심 속 생태 축이자 국민 모두가 누려야 할 국가적 상징 공간이다. 이곳에 주택을 지어 난개발을 유도하겠다는 발상은 극심한 교통난과 교육 인프라 마비를 야기할 것이 분명하다. 현장의 수용성과 민심을 저버린 주택 공급 강행은 지역 사회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안길 뿐이다.

 

셋째, 자치권과 구민의 동의 없는 일방적 정책 추진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부동산 정책의 실패를 땜질하기 위해 용산의 핵심 부지를 일방적으로 희생시키는 방식은 정당성을 얻을 수 없다.

 

이에 용산구의회 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22만 용산구민의 뜻을 모아 다음과 같이 강력히 요구한다. 정부와 여당은 용산국제업무지구 및 용산공원 일대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을 즉각 철회하라! 용산의 도시 가치와 주민 삶의 질을 보장할 수 있도록, 지자체 및 지역 주민과의 실질적인 협의에 즉시 나서라! 국민의힘 용산구의회 의원 일동은 오세훈 서울시장, 권영세 국회의원, 김경대 용산구청장과 강력히 연대하여 용산의 미래와 구민의 권리를 끝까지 수호할 것을 천명한다!

 

2026년 8월

 

서울특별시 용산구의회 국민의힘 의원 일동

(장정호 의장, 김송환 의원, 김동현 의원, 우병호 의원, 고진숙 의원, 박주남 의원, 강문숙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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