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싣고 달리는 병오년
글/사진 이 창 근
묵은 해는 미소 하나 남기고 조용히 문을 닫고 새해는 환한 빛을 품은 채 초원 위로 붉은 말들을 풀어놓는다.
병오의 말들은 불꽃 같은 숨을 고르며 희망을 등에 싣고 달린다. 넘어질 이유보다 다시 일어날 이유가 더 많은 세상으로.
달리는 발굽마다 기쁨이 움트고 갈기 끝마다 웃음이 바람처럼 번진다.
서로의 하루에 따뜻한 말 한마디가 머물고 작은 행복 하나가 또 다른 행복을 부르는 병오년이 되기를.
지친 마음에는 쉼을, 꿈꾸는 마음에는 용기를, 모든 걸음에는 환한 내일을 선물하는 한 해.
떠나는 시간에는 감사가 남고 맞이하는 시간에는 행복이 깃들어 우리 모두 희망차고 행복한 한 해를 새해에는 보낼 수 있기를 기원드린다. <저작권자 ⓒ 시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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