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구치소, 아인병원과 업무협약(MOU) 체결전국 교정시설 최초 ‘외부협력스마트진료센터’설치로 의료서비스 획기적 개선 기대
[시대일보=조정현 기자]아인병원과 업무협약(MOU) 체결
인천구치소(소장 김재술)와 아인병원(이사장 오익환)은 7월 23일(수) 인천구치소 청사2층 대회의실에서 의료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재술 인천구치소장, 구자남 아인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산부인과‧안과‧정형외과 등 전문 진료과목을 갖춘 아인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초빙진료 및 원격진료 등을 활성화하여 수용자에게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응급환자 발생 등 긴급상황 대응이 잦은 인천구치소의 특성과 진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려는 취지가 반영되었다.
김재술 인천구치소장은 “인천구치소는 전국 교정시설 중에서도 수용률이 높은 기관으로, 의료적 긴급 상황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이러한 현실을 이해하고 협력해주신 아인병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구자남 아인병원장 역시 “교정시설 내 의료처우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있으며, 수용자의 건강과 인권보호를 위해 병원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인천구치소와 아인병원이 전국 교정시설 중 최초로 ‘외부협력스마트진료센터’를 설치‧운영하게 된 점이다.
‘외부협력스마트진료센터’는 초빙‧원격 진료, 진료 의뢰, 의료정보 공유, 긴급 회의 등 다양한 의료 협업을 위한 스마트 공간으로, 수용자의 진료 접근성을 개선하는 한편, 현장 의료 인력의 부담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신속하고 적정한 진료 서비스 제공 ▲ 진료 및 수용기록 등 개인정보 보호 ▲ 초빙‧원격진료의 적극 활용 ▲ 향정신성 의약품 남용 금지 준수 등을 주요 협력 사항으로 명시했다.
마지막으로 인천구치소는 “이번 업무협약과 외부협력스마트진료센터 설치를 계기로, 수용자의 의료처우와 인권 보호는 물론, 지역사회와의 유기적 협력체계 강화에도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공공성과 전문성을 갖춘 민간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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