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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안전 빅데이터 활용 방안 연구회’ 연구용역 착수보고 실시

고경석 기자 | 기사입력 2025/05/09 [17:05]

‘소방안전 빅데이터 활용 방안 연구회’ 연구용역 착수보고 실시

고경석 기자 | 입력 : 2025/05/09 [17:05]

 

[시대일보=고경석 기자]전라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소방안전 빅데이터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손남일, 영암2)는 5월 9일 ‘전남 소방안전 빅데이터 분석 기반 정책 연구’에 대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회 회원과 용역수행기관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의 연간 운영계획과 활동 방향 등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연구용역은 소방안전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전남지역의 재난 특성과 사회적 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소방안전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2월까지 8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본 연구의 책임연구원인 이영환 교수(고려대학교)는 “전남의 지리적 특성을 반영한 소방안전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기반의 객관적 분석이 필수적이다”며 “화재, 구급, 구조사고 등 관련 데이터를 분석해 지역별 소방안전 취약요인을 도출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손남일 대표의원은 “최근 화재 등 재난의 양상이 점차 복잡해지고 다양해짐에 따라, 경험에 의존한 기존 대응 방식이 한계에 직면한 상황이다”며 “전남지역의 소방안전 데이터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도민 수요에 걸맞은 전남형 소방안전 정책을 도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안전 빅데이터 활용 방안 연구회는 손남일(대표, 영암2), 최명수(나주2), 전경선(목포5), 최무경(여수4), 신민호(순천6), 박문옥(목포3), 류기준(화순2), 정영균(순천1) 의원 등 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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