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일보=김명회 기자]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금남1리 마을회관에서, 화도읍 ‘금남2지구’ 일대 지적 재조사 현장상담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지적도상 경계가 실제 토지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에 대해 지적공부상 경계와 면적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일제강점기때부터 사용해 온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번 ‘찾아가는 현장상담실’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 토지정보과 공무원과 지적 재조사 측량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북부본부 지적재조사추진단이 상주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현장상담실 운영을 통해 변화하는 지적 경계와 향후 추진 절차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주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함으로써 이해도를 높이고, 소유자 간 경계분쟁을 예방하기 위한 직접적인 상담과 경계 협의를 진행해 사업에 대한 주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장상담실 운영을 통해 적극 행정을 실현하고, 주민들이 겪는 규제 애로사항을 사업 초기부터 청취해 반영함으로써 지적 재조사 사업을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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