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일보=박재근 기자]부천소사경찰서(서장 손창권)와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은 12월 3일 ‘사회적 약자 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사회적 취약 계층인 다문화가정·탈북민·이주여성·범죄피해자에 대한 의료 지원을 통해 성공적이고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사회공헌 경찰관 등의 건강 강좌 등 각종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손창권 부천소사경찰서장은 협약식에서 “어려운 시기에 사회적 취약 계층에 대한 보호·지원 체계가 구축돼 사회 안전망이 더욱 두터워지리라 본다”며 “앞으로도 사회적약자들에게 관심을 기울여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부천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식 세종병원 이사장은 “지역사회 안전 확보를 위한 공동체 치안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힘 쓰겠다”는 뜻을 전했다.
부천소사경찰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형식적·일회성으로 끝나는 행사에서 탈피하여 사회적 약자인 다문화·탈북민·이주여성 등의 실질적 정착 지원과 범죄피해자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시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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