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일보=한진호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콩 수확철을 맞이하여 콩선별기 운영에 돌입했다. 콩선별기는 관내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농업기술센터 본소를 포함하여 농기계임대사업소(점곡, 금성, 안계, 다인) 4개소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콩선별기 21대, 콩색채선별기 1대를 운영하고 있어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사용법과 안전교육을 받은 후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야외에서 진행되는 작업환경을 고려해 따뜻한 차와 온열기가 있는 휴게실도 함께 운영 중이다.
콩선별기는 농가가 직접 선별 후 상품화하는 방식으로 등급별로 선별하여 노동력과 작업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2023년 736농가에서 331,572kg을 선별하여 농가수익 증대에 기여하였다. 농업기술센터 본소에서는 농업인의 작업환경 개선 및 편의 증진을 위해, 날씨와 상관없이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는 콩선별장 165㎡를 신축하여 준공하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본격적인 콩 수확철을 맞아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콩선별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속적으로 농업인들의 편의 증대를 위해 힘쓰고 귀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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