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프로그램은 수도권 중심의 공학기술교육에서 탈피해 호남과 충청권 전문대학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한 학생 교류와 융합인재 양성 모델로 평가받았다.
‘제주형 스마트팩토리 캠프’는 조선이공대학교-제주한라대학교-신성대학교 세 개 대학이 공동 주관하고 제주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센터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전국 10개 대학 재학생 37명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해 지역주력산업과 연계한 스마트팩토리 맞춤형 창의공학인재양성을 목표로 스마트 기술과 솔루션, 스마트공장 도입 구축사례 등을 살펴봤다.
이틀차에는 삼다수공장과 바른프린팅연구소, 선우안전유리 등 현장을 견학하며 업무와 채용 과정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그동안 수도권 중심으로 진행되던 공학기술 교육을 호남·충청권 전문대학들이 주도적으로 기획·운영했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를 더했다.
이 지역의 전문대학들이 연합하여 교육 혁신을 선도한 이번 사례는 지역 균형 발전과 실무형 인재 양성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조선이공대-제주한라대-신성대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는 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과 산업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의 성과를 발판으로 내년에도 더욱 혁신적이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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