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하춘화-배일호-김성환-오유진-박민주, ‘서울시 용산구’ 편 스페셜 공연! 12/1(일) 방송!
[시대일보=조정현 기자]44년 전통의 국내 최고, 최장수 예능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이 '서울 용산구' 편을 방송하는 가운데 가수 하춘화, 배일호, 김성환, 오유진, 박민주가 스페셜 축하무대를 예고한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을 44년 동안 변함없이 지켜온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 오는 12월 1일(일)에 방송되는 '전국노래자랑' 2099회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본선에 진출한 16개 팀이 최고의 동네 가수 자리를 두고 흥과 끼를 겨루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화려한 초대가수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먼저 트로트계 최고의 '배가수(배우 겸 가수)' 김성환이 '약장수'로 축제의 흥을 돋우고, 믿고 보는 배일호가 '아우야'로 배턴을 이어받는다. 이어 인간 비타민 오유진이 '예쁘잖아'로 상큼 발랄한 매력을 유감없이 뽐낸다. 또한 소리꾼 출신 실력파 가수 박민주가 '에루화 인생'으로 구성진 무대를 꾸민다. 끝으로 가요계의 대모 하춘화 '마산항에 비가 내린다'로 흥겨운 피날레를 장식한다고 해 기대감이 고조된다.
그런가 하면 이날 노래자랑에서는 용산구에 거주하고 있는 대한 외국인들이 연이어 무대에 올라 보는 이의 흥미를 자극할 전망. 먼저 애니메이션 '인어공주'의 OST 개사에 참여한 프리랜서 통·번역가인 외국인 여성 참가자가 무려 1942년에 발표된 곡인 '꽃마차'를 완벽 소화해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는가 하면, 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외국인 남성 참가자가 직접 통기타 연주를 하며 이무송의 '사는 게 뭔지'를 열창해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는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한국인들보다 더욱 한국 음악을 사랑하는 대한 외국인들의 활약이 눈길을 사로잡을 '서울특별시 용산구' 편 본 방송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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