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일보=박봉규 기자]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수해복구 및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조기 발주를 통한 주민 숙원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반’을 운영한다고 27일 전했다.
부여군은 건설과장을 총괄운영반장으로 지정하고 본청과 읍․면 소속 시설적 공무원 4반 20명의 합동설계반을 편성해 2월 15일까지 석 달간 설계에 들어간다.
특히 이번 합동설계는 집중호우 피해에 대한 수해복구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예산편성 전에 선제적으로 시행한다. 수해 피해지역에 대한 복구를 하루빨리 완료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측량․설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상반기 조기 추진에 대한 부여군의 강력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지역 한 주민은 “7월 9월 수해로 인해 침체된 지역 사회에 신속한 수해복구로 내년도 농업 활동에 큰 힘을 얻을 수 있을 거 같다”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부여군 관계자는 “합동설계로 각종 지역개발사업을 조기 발주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 더불어 수해 조기 복구로 장마철 재해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최대한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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