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범죄 취약지역 등에 방범용 CCTV 466대 설치방범용 폐쇄회로(CC)TV 설치·관리,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 운영 등
[시대일보=백 덕 기자]익산시가 사건·사고·범죄 예방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폐쇄회로(CC)TV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올해 범죄 취약지역 등 185개소에 방범용 폐쇄회로(CC)TV를 466대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관제센터용 폐쇄회로(CC)TV는 91개소, 204대이며, 마을방범용 폐쇄회로(CC)TV는 94개소, 262대다.
또한 기존 3,100여 대의 방범용 폐쇄회로(CC)TV에 대해 지난 6~7월 카메라 작동 여부와 구조물, 장착물, 안내판 등을 점검해 31건을 교체하고 고장난 카메라 82대를 즉시 수리했다.
지난 6월부터 인공지능(AI) 기반의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하는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은 영상 내 사람과 차량을 식별하고 배회와 침입, 폭력, 넘어짐 등의 이상 행동을 신속하게 감지한다.
시범 운영 지역은 신동 원룸 밀집 지역과 배산공원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140여 대로 대상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에 설치된 CCTV가 범죄 예방과 사건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적의 안전 기반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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