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일보=강형구 기자]종로구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종로구 지방재정연구회’는 12일 종로구 도시복지위원회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종로구 지방재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 설계 및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연구회 대표의원인 여봉무 도시복지위원장을 비롯한 이미자 의원, 김종보 의원과 연구용역 수행을 맡은 동국대학교 행정학과 곽채기 교수팀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진행해 온 연구성과를 청취하고 방향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연구단체는 종로구의 재정 현황을 파악하고 종로구 재정의 자율성, 효율성, 건전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지방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세입·세출 관리와 자금관리의 효율화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여봉무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우리 구 재정 현황과 정책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었다.”라며, 중간보고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참고하여 차주 정례회에서 다룰 2025년도 종로구 예산안 심사를 더욱 내실 있게 검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