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 봉사분과, 선부3동 샘물경로당에 선물꾸러미 전달선부3동 샘물경로당에 식료품키드 50박스 전달
[시대일보=한승훈 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선부3동 행정복지터는 지난 29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 봉사분과(송영미 지회장)회원들이 샘물경로당에 식료품 꾸러미 50박스를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고물가로 인해 경제적으로 더욱 어려운 이 시기에 경로당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분과 회원들은 소방용품제조와 전기공사업을 주로 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이자 여성기업인 주식회사 청보(대표 이영주)와 1사1경로당 협약을 맺은 샘물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라면, 두유, 샴푸 등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이 담긴 박스 50개를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인사를 나누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김기란 샘물경로당 회장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 봉사분과 회원님들과 봉사분과 회원이시면서 우리 경로당과 협약을 맺고 있는 주식회사 청보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올해는 그 어느 해 보다 따뜻한 겨울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송영미 경기지회장은 “현재 경기지회에는 197개 여성기업이 가입해 여성의 창업과 기업활동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우리가 마련한 식료품 꾸러미가 큰 도움은 되지 못하겠지만, 그래도 사랑의 온기가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우리 여성 경제인들이 선부3동 어르신들에게 뜻있는 일을 자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수 선부3동장은 “ 대한민국 최초의 법정 여성경제단체인 한국여성경제인 협회에서 우리 동 경로당을 후원해 주셔서 송영미 지회장님을 비롯한 봉사분과회원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동에서도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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