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차리 창출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일자리 비전’ 선포식 진행
우수기업 30개 업체·1,000여 명 참여, 구직자와 구인업체 간 현장 면접과 채용으로 취업 기회 제공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 11월 6일까
강형구 기자| 입력 : 2024/10/30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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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일자리 박람회 행사를 개최했다.
▲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이 2024년 일자리 박람회를 둘러보고 있다.
▲ 2024년 일자리 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채용공고게시대를 확인하고 있다.
▲ 2024년 일자리 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신청 서류를 작성하고 있다.
[시대일보=강형구 기자]구로구가 30일 오후 2시 신도림테크노마트 11층에서 ‘2024년 구로구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사전행사로 오후 1시 30분에 최근 2년간 고용증가율 10% 이상 중소기업에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는 ‘우수기업 인증식’이 진행됐고, 이어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일자리 사업 관련 기관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을 통한 지역산업 육성과 경제 성장 다짐이 담긴 ‘일자리 비전’을 선언했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된 본행사는 채용 계획이 있는 우수기업 30개의 업체가 참여해 현장에서 구직자와 구인업체 간 면접을 진행하고 채용까지 이어져 뜨거운 구직 열기를 보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구직자는 “기업과 직접 상담도 받고 현장 면접까지 진행하면서 제 역량을 보여줄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기뻤다”라며 “취업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는 11월 6일까지 운영하며, 구직자들은 온라인 채용사이트(https://jobfair.incruit.com/gurojobfair/)에서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