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일보=강형구 기자​]종로구의회 이광규 의원은 지난 10월 28일(월) 노량진 축구장에서 열린 <2024 서울특별시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하였다.

(사)서울특별시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주관한 이 행사에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지체장애인들이 휠체어달리기, 한궁, 미니파크골프대회, 볼튀기기 4개 종목에 참여하여 열띤 경쟁과 응원의 장을 펼쳤다.

서울특별시지체장애인협회 종로구지회 회장을 역임한 이광규 의원은 이날, 협회의 행사를 축하하고 체육대회에 참석한 지체장애인협회 종로구지회 50여명의 선수들을 격려하였다. 이 의원은 현장에서 종로구지회 선수들이 종목별로 경기를 펼쳐 나갈 때마다 뜨거운 환호와 함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광규 의원은 “외부 활동이 쉽지 않은 장애인들이 이렇게 다 함께 모여 드넓은 광장에서 뛰고 환호하며, 스포츠 정신으로 경쟁을 할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다”며 “종로구지회 장애인 선수단 모두 밝은 얼굴로 함께 경기를 즐길 수 있어서 기뻤고, 선수들이 성취감을 느끼고 대회출전 시 좋은 성과까지 낼 수 있도록 지원책들을 다각도로 고민하고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