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일보=박균후 기자]예천군가족센터(센터장 주정하)는 소속 아이돌보미 109명을 대상으로 센터 2층 교육장에서 ‘2024년 아이돌보미 집담회(정서치유)’를 진행했다.
이번 집담회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아이돌보미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소진을 예방해 이용자 가정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아이돌보미들은 원예치료 프로그램으로 꽃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고 꽃꽂이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아이돌보미 활동에 활력을 더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정하 센터장은 “아이돌봄지원 사업은 양육 부담 경감과 저출산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고, 특히 아이돌보미 선생님들이 미래 주인공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가 살기 좋은 예천이 되도록 돌봄 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맞벌이 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1대1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생후 3개월부터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복지포털 사이트 '복지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아이돌봄 서비스와 관련한 정부 지원은 예천군청 주민행복과(650-8545), 서비스 연계 등 기타 사항은 예천군 가족센터(652-25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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