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일보=김명회 기자]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0월 30일, 세종국악당에서 경기아트센터 예술즐겨찾이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콘서트를 진행한다.
경기아트센터의 공모사업인 <예술즐겨찾기>는 경기도예술단이 경기 전역으로 찾아가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하는 프로젝트로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해당 사업에 신청하여 경기팝스앙상블 콘서트와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콘서트 2개 공연을 여주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되었다.
이번에 진행하는‘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콘서트’는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예술장르와 융합하며 창의적인 시도를 하는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조광석 지휘자를 필두로 35인조와 뮤지컬 배우 김소현, 소프라노 민숙연, 색소폰 연주자 이정식 등이 출연한다.
민요 ‘방아타령’, ‘장기타령’, 이탈리아 가곡 ‘아침의 노래’, 이정식과 함께하는 재즈곡 ‘Autumn Leaves’, 김소현과 함께하는 뮤지컬 모차르트의 ‘황금별’, 캣츠의 ‘메모리’, 드라마 명성황후 OST ‘나가거든’ 등을 연주해 종합선물센트와 같은 시간을 선사한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깊어가는 가을 저녁, 국악관현악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예술의 향기에 흠뻑 취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재단은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으로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채울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콘서트’와 더불어 재단의 다양한 공연에 대한 정보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http://www.yj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시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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