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일보=김명회 기자]여주시는 창동 175번지 일원 88,334㎡에 대해 창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을 결정하고 이를 고시[여주시 고시 제2024-356호(2024.10.15.))했다고 밝혔다.
이전에는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행위 제한으로 인해 대상지 일부(54,552㎡)만 사업을 추진했으나,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 관련 상생협력을 통해 국토교통부와 원만한 협의를 마쳤다. 그 결과, 대상지 전체 면적(88,334㎡)에 대한 사업이 최종 확정됐다.
여주시는 이번 실시계획 인가 이후 공사 추진 및 환지계획 수립 등 남은 절차를 이행하고, 2027년 상반기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이 완료되면 계획인구 1,192명, 522세대(공동주택 461세대, 단독주택 61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로, 녹지, 어린이공원, 노외주차장 등의 기반 시설이 갖춰지고, 도시가스 및 전기(지중) 공급을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된다. 또한 소양천과 연계된 보행 동선이 구축되어, 구시가지와 여주역 일대 신시가지를 잇는 가교 구실을 할 공간이 마련될 전망이다.
앞으로 수립될 환지계획에 따라 체비지 지정 및 매각이 진행되며, 특히 공동주택용지 체비지는 우선 매각을 추진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여주시 도시개발과 도시개발팀(031-887-301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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