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일보=강형구 기자]마포구의회 백남환 의장이 10월 2일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일상에서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자는 취지로 지난해 8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환경부 주관의 릴레이 캠페인이다.
캠페인 참여자는 ‘안녕(bye)’이라는 의미로 양손을 흔들며 일회용품 사용 자제와 다회용품 사용 실천을 약속하는 사진 또는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며, 후속 참여자를 지목해 동참을 독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백남환 마포구의장은 소재권 서울 중구의장의 추천으로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 다음 주자로는 동작구의회 정재천 의장을 지명했다.
백 의장은 “환경오염이 피부로 와닿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에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 절감과 다회용품 사용 독려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마포구의회 의원과 사무국 직원 모두가 한 마음으로 환경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