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의회 민영진, 주순자, 손숙희 의원 공동체라디오 활성화를 위한 국회 정책 토론회 참석- 민영진 관악구의원 ‘일본 재난 라디오 도입을 위한 연구’를 주제로 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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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일보=강형구 기자]관악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 민영진 의원(국민의힘, 관악구 바선거구), 행정재경위원회 주순자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구 마선거구), 보건복지위원회 손숙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구 바선거구)이 9월 27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공동체라디오 활성화를 위한 국회 정책 토론회’에 참석했다.
토론회는 정동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과 강득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주최, (사)한국공동체라디오방송협회에서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내빈으로는 채진기 안양시의원(더불어민주당)과 전국공동체라디오 사업자를 비롯한 공동체라디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관악구의회 민영진 의원은‘일본 재난라디오의 국내 도입을 위한 연구’를 주제로 발제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재난상황 발생 시, 일본 구라시키현의 재난 라디오를 활용한 주민대피 방법 ▲일본 사례를 관악구에 벤치마킹하여 재난안전 라디오 방송 송출 필요성 등을 주장했다.
이외에도 연구의 주요 내용으로는 ▲관악구의회와 지역공동체 라디오(관악FM) 협력을 통한 일본 현지 방문(구라시키FM, 사쿠라FM) 및 관련 조사 실적 ▲재난안전 라디오 31대 수입 및 재난시험방송 7회 실적 등이 있다고 밝혔다.
관악구의회 민영진 의원은 ‘구민안전을 위한 정책이 실행되기 위해 조례 제정의 필요성이 있다. 아울러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하게 정책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예산편성도 수반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관악구의회 주순자 의원은 ‘지방의원의 눈으로 바라본 공동체라디오와 재난방송’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공동체 라디오를 통한 재난방송의 필요성과 재난 라디오는 민ㆍ관 협력을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고 하며,‘취약계층에게 재난 라디오를 보급하여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서, 관악구의회 손숙희 의원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서는 지역 내 중계소 설치가 필수적이며, 중계소 설치 비용의 부담 완화를 위해 국가가 중심이 되어, 민ㆍ관 모두가 동참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토론회에서는 지역 재난방송을 송출하고, 지역공동체로서 지역 정보를 제공하는 공동체라디오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열띤 논의가 진행되었다.
한편, 관악구의회에서는 재난안전 라디오 도입을 위한 연구활동을 활발히 진행중에 있는데, 2023년‘관악구의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회’를 시작으로 하여, 2024년에는‘재해용 라디오 방송 연구회’활동 등 2년 연속 관련 연구를 활발히 연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