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영종~신도대교 개통 준비나서제2차 TF 회의에서 도로, 주차장, 버스노선 신설 등 종합 교통대책 점검
[시대일보=장철순 기자] 인천시는 2025년 12월 준공 예정인 ‘(가칭) 영종~신도대교(3.26km)’의 개통에 맞춰 도로와 주차장 조성, 버스노선 신설 등 종합적인 교통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제2차 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8월 7일 제1차 회의에 이어 교통국장 주관하에 진행됐다. 인천시 교통 관련 부서, 종합건설본부, 경제청, 옹진군, 중구 등 5개 기관의 10개 부서가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도로 및 주차장 등의 기반시설 조성, 버스노선 신설, 교차로 정비 등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4개 분야 9개 사업을 나누어 추진 상황과 예산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논의했다.
또한, 과거 무의대교 개통 시의 상황과 경험을 분석하여 신도대교 개통 시 옹진군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여 준비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신도대교 개통으로 옹진군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인천시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