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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4년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야외 체험학교" 성료

300여 가족 참여, 28개 체험강좌 운영, 마술·버블·풍선 공연 등

강수국 기자 | 기사입력 2024/09/30 [10:53]

경산시, "2024년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야외 체험학교" 성료

300여 가족 참여, 28개 체험강좌 운영, 마술·버블·풍선 공연 등

강수국 기자 | 입력 : 2024/09/3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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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야외 체험학교    

 

[시대일보=강수국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8일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300여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2024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야외 체험학교’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주말 야외 체험학교는 자연 속에서 체험과 소통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추억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300여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온라인 접수는 20분 만에 마감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학교에서는 쿠키하우스 만들기, 미니 케이크 제작, 지비츠 만들기 등 총 28개의 다양한 체험 강좌가 마련됐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의 소통과 협력이 강조되었다.

 

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마술 공연, 버블쇼, 풍선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들이 함께 펼쳐졌다. 또한 팝콘 이벤트 등 미각을 자극하는 즐길 거리도 마련되어 참가자들은 모든 감각을 동원해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학습과 놀이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평생학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아이들과 함께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고, 교육적 가치와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배경옥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가족 단위로 확산시키고, 세대 간의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한 학습 문화를 조성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주말 야외 체험학교는 경산시에서 2014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행사로, 가족 간 함께하는 문화를 형성하고 아이들에게 수준 높은 체험을 제공하여 ‘사람이 머무르고 싶은 곳, 아이를 키우고 싶은 곳’을 만들기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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