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국동, 자생단체 100여 명과 합동 봉사활동 추진아이꿈터와 주민을 위한 ‘국동 하나 DAY’ 진행
[시대일보=이현연 기자]여수시 국동(동장 여복례)는 지난 26일 7개 자생단체 회원 100여 명과 ‘국동 하나 DAY’를 열어 합동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체육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가 뜻을 모아 1, 2부에 걸쳐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1부는 시가지 청결활동 및 아이꿈터(구 여수보육원) 환경정비로, 단체별로 구역을 나눠 꽃밭과 공원, 인도 등의 무성한 나뭇가지를 정돈하고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아이꿈터 부지 내 잡초를 제거했다.
2부는 아이꿈터 후원 전달식으로, 아동 스트레스 해소용 샌드백과 글러브를 기증하고 전문 마술사를 초빙해 마술 공연을 마련했다.
아이꿈터의 한 초등학생은 “지난 7월에도 캠핑장에 보내 주셔서 신나게 놀았는데 오늘은 마술을 직접 가르쳐 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학교에 가면 애들 앞에서 마술을 보여줄 거예요”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오남 주민자치위원장은 “동네가 한결 깨끗해지고 아이꿈터 아이들도 좋아해 주니 덩달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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