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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어린이보호구역에 붉은색 미끄럼방지 포장 입혀

강솔초등학교 등 어린이보호구역 23개소에 미끄럼방지 포장 조성 완료
붉은색 포장으로 시인성 높여…“안전사고 예방 위해 보수 및 관리도 철저”

강형구 기자 | 기사입력 2024/09/19 [21:01]

강동구, 어린이보호구역에 붉은색 미끄럼방지 포장 입혀

강솔초등학교 등 어린이보호구역 23개소에 미끄럼방지 포장 조성 완료
붉은색 포장으로 시인성 높여…“안전사고 예방 위해 보수 및 관리도 철저”

강형구 기자 | 입력 : 2024/09/19 [21:01]

▲ 미끄럼방지포장 설치 전(강솔초)

 

▲ 미끄럼방지포장 설치 후(강솔초)

 


[시대일보=강형구 기자]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어린이의 안전한 교통 환경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및 통학로 23개소에 미끄럼방지 포장재의 설치와 정비(총 4,292㎡)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미끄럼 방지 포장의 신규 설치나 정비가 필요한 구역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현장 조사를 진행했으며, 포장이 노후되었거나 한 방향만 설치된 구간, 아이들이 자주 다니는 통학로 및 교차로 등 총 23개소를 사업구역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구는 강솔초, 성보나유치원 등 초등학교 12개소와 유치원 및 어린이집 11개소에 대한 미끄럼방지 포장 설치 및 정비를 시행해 최근 조성을 마쳤다.

 

미끄럼방지 포장은 차량과 도로 간의 마찰을 유발해 차량의 속도를 자연스럽게 줄이는 역할을 한다. 또한, 붉은색의 포장재는 운전자가 시각적으로 주의를 기울이게 하는 효과가 있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정영환 교통행정과장은 “미끄럼방지 포장이 설치 후에도 안전사고 예방에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철저하게 관리할 것”이라며, “교통약자인 어린이뿐만 아니라 운전자와 보행자 등 모두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통안전 시설물을 확충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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