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일보=강형구 기자]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오미혜)은 추석 명절을 맞아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하기 위하여 관내 공영주차장 7개소를 무료로 개방하고, 8개 문화‧체육시설을 부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9월 16일(월)부터 18일(수)까지 강동구 내 공영주차장 7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 무료 개방되는 주차장에는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3개소(둔촌역, 고분다리, 성내전통시장) △노상주차장 2개소(암사1동 암사시장, 천호2동 제2주차장) △천호2동 노외주차장, 그리고 △부설주차장 1개소(일자산 제2체육관)가 포함된다.

공단은 연휴 기간 동안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물 관리를 위한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을 통하여 안전사고를 예방‧대응하고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여 빈틈없는 시설안전 관리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공영주차장 이용 편의를 위하여 공영주차 통합관제센터도 24시간 운영한다.

다만 거주자 우선 주차 구획을 이용하는 배정자의 편의보장을 위하여 부정주차단속은 연휴 내내 24시간 이루어진다. 따라서 배정된 차량 이외의 차량이 거주자주차구획에 주차할 경우 단속될 수 있으니 유의하여야 한다.

명절 연휴 동안 구민의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캠핑장을 포함한 8개 문화‧체육시설이 부분 운영된다. 강동그린웨이캠핑장은 9월 16일(월)을 제외한 연휴 기간 동안 정상 운영되며, 체육시설은 연휴 첫날인 9월 15일(일)에는 △고덕어울림수영장(자유수영) △일자산 제1‧2체육관 △샘터배드민턴장 △강일테니스장 △명일테니스장이 운영된다. 연휴 마지막 날인 9월 18일(수)에는 △온조대왕문화체육관(자유수영)이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된다. 서울암사동유적은 추석 연휴 동안 휴관 없이 관람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9시부터 18시까지이다.

공단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건강하고 풍요로운 추석 연휴를 보내시길 바라며, 공단은 주민 편의를 위해 추석 명절 동안에도 쉼 없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시설 이용 시 고객의 사고 예방을 위하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체육‧문화시설 및 공영주차장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도시관리공단 홈페이지(https://www.igangdong.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아래의 각 시설 대표번호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