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아동·청소년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개최10월 13일 선사문화축제 현장에서 함께 열리는 글·그림 대회
[시대일보=강형구 기자]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10월 13일 암사동 선사유적박물관 앞마당에서 ‘제31회 강동구 아동·청소년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에 참가할 아동·청소년은 9월 30일까지 강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으로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로 31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선사문화축제 기간인 13일에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선사유적박물관 앞마당에서 개최된다. 강동구 아동·청소년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가 현장에서 참여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개최되는 것은 코로나 19 이후 5년 만이다.
강동구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학교에 재학(원) 중이거나 강동구 거주 16세 이하 아동·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글짓기(초등부, 중등부)와 그림그리기(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5개 부문 중 1개 부문만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아동·청소년은 9월 30일까지 강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참여소통’-‘온라인신청’-‘행사/접수’ 메뉴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대회에 참가할 아동·청소년을 9월 30일까지 총 300명(글짓기 부문 100명, 그림그리기 부문 200명)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구는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인원이 기준 인원에 미달할 경우 대회 당일 현장 접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대회 당일인 10월 13일, 오전 11시 이전에 운영본부에서 참가 등록을 마쳐야 한다. 작품 규격은 글 부문은 200자 원고지 5매 이내, 그림 부문 유치부·초등부는 8절 도화지, 그림 부문 중등부는 4절 도화지로 해야 하며, 순수 창작품이어야 한다. 작품 주제는 당일 현장에서 공개된다.
구는 대회 이후 10월 중 전문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5명(부문별 1명), 우수상 15명(부문별 3명), 장려상 30명(부문별 6명), 총 50명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별도 시상식을 통해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미정 아동청소년과장은 “강동선사문화축제가 열리는 암사동 유적에서 5년 만에 개최되는 야외 행사인 만큼 가족,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재미와 쉼’이 있는 시간을 보내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이 대회를 통해 원고지와 도화지 위에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마음껏 표현하며 재능과 창의력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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