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일보=한승훈 기자]의왕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0일 내손약수체육시설 게이트볼장에서 ‘2024 의왕시의장배 장애인 어울림 게이트볼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4팀(청각장애 1팀, 지체장애 3팀)과 비장애인 4팀(부곡 1팀, 오전 1팀, 내손2팀)이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함께 교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결과 열띤 경쟁 끝에 1등은 내손1동팀이 차지하였으며, 2등은 내손2동팀, 3등은 연맹B팀이 차지하였다.
특히, 이날 행사는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스포츠를 즐기며 화합의 장을 마련해 지역 구성원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서로 협력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은“대회에 참석하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오늘 대회가 게이트볼 동호인 간 친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