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일보=이기호 기자]부산시 건설본부는 어제(10일) 오후 2시 상수도사업본부 10층 대회의실에서 공사관계자(감리단장, 현장대리인, 안전관리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건설현장 안전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건설 현장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그간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됐으나, 최근 「산업안전보건법」 강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2024. 1. 27.) 등 산업재해 예방·관리 중요성에 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대면 교육으로 진행했다.
건설 현장 산업재해 유형별 사고 사례와 예방 대책, 법적 준수사항 등 현장 안전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중심으로 교육했으며, 이를 통해 안전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현장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자 안전보건공단의 협조를 받았다.
이현우 시 건설본부장은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교육을 통해 건설 현장 내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공사관계자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우리 본부는 산업재해 없는 건설 현장을 만들기에 계속해서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