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민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실무자 역량 강화 나서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찾아가는 지역맞춤형 실천사례탐구 교육 진행
[시대일보=박재근 기자]부천시는 지난 6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민관 통합지원 담당자를 대상으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찾아가는 지역맞춤형 실천사례 탐구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 추진방향의 이해를 높이고, 담당자 직무 역량강화를 위해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의 지자체 맞춤형 교육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동 3개 구청, 보건소, 건강보험공단(부천북부지사), 복지관 등 통합지원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서동민 교수가 노인의료돌봄 대상자 및 서비스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를 이끌었다.
교육은 ▲노인의 개념과 특성▲ 의료돌봄서비스와 지향점 ▲대상자 선정의 기본 구조와 방향 ▲의료돌봄 대상자의 욕구와 서비스에 대해 이론과 사례 중심으로 교육생 눈높이에 맞춰 이뤄졌다.
교육 참여자는 “노인의료돌봄사업 대상 및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소영 통합돌봄과장은 “돌봄대상자 중심의 의료돌봄서비스 연계 체계를 강화해 지역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민관 통합지원 담당자가 실무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맞춤형 교육과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초고령사회 돌봄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9년부터 보건복지부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시작으로 부천시 지역사회통합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돌봄이 필요한 지역 어르신에게 보건의료, 요양, 돌봄, 주거 등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시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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