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일보=강형구 기자]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오미혜)이 운영하는 해공체육문화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 상생을 위한 스포츠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포츠교실은 한 달 동안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탁구교실과 배드민턴교실로 구성되어 진행되었으며, 총 30명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3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추천받은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운영된 「유소년 라켓단」 스포츠교실은 해공체육문화센터에서 무료로 제공되었으며, 지역사회에 나눔과 상생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정서적 및 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제공했다.

공단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특강을 통해 알차고 풍성한 방학을 보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해공체육문화센터 이용 및 기타 문의사항은 홈페이지 및 전화(☎2045-7651)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