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일보=강형구 기자]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오미혜)이 최근 민원담당과 고객접점 직원 등 직무 스트레스에 취약한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인권 힐링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인권 힐링 클래스’는 매년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번에는 ‘원예치료(테라리움)’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해당 프로그램은 업무에 지친 근로자들에게 식물과 흙을 만지고 자연의 향기를 느끼며 심신을 재충전할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개성 있는 테라리움을 만들며 동료들과 업무에 대한 고민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직원은 “푸른 정원에 있는 기분이 들어 진정한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며, “업무 스트레스로 다소 지쳐있었지만 인권 힐링 클래스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미혜 이사장은 “현장에서 구민을 위해 애쓰는 직원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권 존중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