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일보=한진호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의성읍 로컬푸드직매장으로 순환자원회수기기(네프론) 1대를 이전 설치했다고 전했다.
기존 의성초등학교 내 설치되어 있었던 이 회수기는 2017년 의성군에 1호로 설치된 기기로 코로나 19 이후 학교 내 외부인 접근 제한 등으로 이용률이 저조하여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이전 설치하게 되었다.
현재 4대의 회수기가 설치되어있으며, 각각 △로컬푸드 직매장(캔, 페트) △의성읍 휴먼시아(캔, 페트) △안계면사무소(페트) △안계면 퀸마트(페트)에 위치해있다.
재활용품 무인회수기인 일명‘네프론’은 인공지능 순환자원 회수로봇으로 재활용 가능한 캔 또는 페트병을 투입하게 되면 자동 분류하여 압착하는 기능을 갖췄으며, 기기에 캔과 투명페트병을 넣으면 개당 포인트(캔 15원, 페트병 10원)가 적립되어 2,000점 이상일 경우 수퍼빈 홈페이지(http://superbin.co.kr) 또는 수퍼빈 앱을 통해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또한 1인당 1일 최대 100개까지 투입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전 설치를 통해 로컬푸드 직매장도 홍보가 되고 많은 주민들이 이용해서 재활용률도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해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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