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초등학생 방과후 교육프로그램 ‘온돌방’ 18기 수강생 모집- 9월 2일~13일, 관내 초등학생 대상 ‘온돌방’ 18기 수강생 선착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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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일보=강형구 기자]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다음 달 2일부터 13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온동네돌봄방과후학교’(이하 ‘온돌방’) 18기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온돌방’은 강동구 내 교육 인적자원과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초등학생을 위한 방과후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특화 교육서비스 사업이다.
구는 이번 18기 프로그램으로 인문, 창의·과학, 예체능, 생활 등 다양한 분야의 총 47개 강좌를 구성했다. 강좌는 9월 23일부터 12월 7일까지 주 1회(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수강을 원하는 초등학생은 다음 달 2일 오전 9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강동 미래온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수강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다만, 한 계정당 여러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으나, 동일한 프로그램에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한편, 지난 여름방학에 진행된 온돌방 17기는 국악, 패브릭 공예, 독서·논술, 우쿨렐레, 종이접기 등 총 36개의 유익한 강좌로 운영됐고, 수업에 참여한 255명의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강동구 초등학생들이 학교 밖에서도 안전하고 즐겁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