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일보=윤철수 기자]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은 8월 29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2차(‘25~’29) 동남권*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안’에 대한 지역주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공청회를 개최한다.
동남권 대기관리권역 : 부산・대구・울산광역시, 경북 일부(포항시, 경주시, 구미시, 영천시, 경산시, 칠곡군), 경남 일부(창원시, 진주시, 김해시, 양산시, 고성군, 하동군)
동남권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은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동남권역의 대기오염 수준, 환경기술의 발전추세, 배출원별 대기오염물질의 배출비중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동남권역의 맞춤형 대기질 관리를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계획이다.
이번 제2차 기본계획(안)에는 △제1차(‘20~’24) 동남권 기본계획 추진성과 및 한계 △동남권 대기환경 현황 및 전망 △계획기간 대기개선 목표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시․도별 배출허용총량 △산업․수송․생활 등 배출원 별 저감계획 등을 포함하였다.
공청회는 기본계획(안) 연구용역 수행자인 한국환경연구원과 한국환경공단의 주제 발표와 학계, 산업계,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전문가 패널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공청회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 참석이 어려울 경우 전자공청회(www.epeople.go.kr)를 통해서도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공청회에서 제시되는 의견을 반영하여 동남권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 최종안을 수립하고, 관계 중앙행정기관 및 지자체 공무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대기환경관리위원회(위원장 환경부 장관의 심의를 거쳐 연내 확정할 계획이다.
최종원 청장은 “공청회를 통해 주민, 시민단체, 산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미세먼지, 오존 등 대기오염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국민 공감 정책이 수립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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