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일보=임도영 기자]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24일 가야고분군 세계유산통합관리지원단의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에서 ‘2024 청소년 가야역사문화 골든벨 결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선대회는 가야역사문화 골든벨 앱을 통한 예선과 선생님 추천을 통해 각 지역에서 선정된 결선 대상자들이 참가했다. 결선에서는 창녕을 포함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가야고분군 7개 지역 학생이 모여,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종 우승은 김해 화정초등학교의 안서현 학생이 차지했으며, 장학금 100만 원과 상장이 수여됐다.
한 참가 학생은 “교과서에는 다루지 않은 가야의 역사를 이번 기회를 통해 깊이 배울 수 있었고, 다양한 지역에서 온 친구들과 함께해서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