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일보]대한민국의 질서가 무너지고 있다. 동방예의지국이라는 말은 옛말이 된지 오래다.
대한민국은 법치국가라고 자부하고 있지만 현실은 아니다. 먼저 법을 논하기 앞서 왜 범죄가 갈수록 많아지는지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강구하는것이 바람직 하지만 정치권은 자기들 밥그릇 싸움에만 혈안이고 국민은 안중에도 없다.
우리는 초등학교가 아닌 국민학교때 도덕이라는 과목을 배우며 기초질서와 예의를 실천했지만 지금은 그런 과목이 없으며 선생님을 공경하기는 커녕 오히려 선생님을 우습게 생각하며 심지어 선생을 폭행하는 일이 종종 일어나고 있다.
학교 교육보단 사교육을 더 선호하고 있어 갈수록 학교 생활은 학생이나 선생은 의미가 없어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청소년 범죄가 갈수록 흉포해지고 다발성 범죄가 일어나는 것을 우리는 심심치 않게 언론을 통해 알고있지만 갈수록 범죄가 교묘하고 지능적으로 변하는 것 또한 언론도 한몫하고 있지 않나 싶다.
범죄의 유형성과 지능성을 언론을 통해 습득하고 있기 때문이다. 언론들은 자극적인것을 보도해야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기 때문에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기사를 가감없이 방영하는 등 학교폭력에 일말의 책임이 있는게 사실이다.
언론들은 사건 사고를 보도할때 신중하게 보도해야 된다.
한편 정부는 학교폭력의 처벌만을 논할 것이 아니라 사전에 청소년들의 범죄를 막을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되지않을까 싶다.
청소년들의 범죄를 사전 교육(가정교육,학교교육: 선생님에게 권한을 부여)을 통해 인성이 뭔지 가르쳐야되지 않을가 싶다.
학생들의 인권 때문에 부모 또는 선생이 학생을 처벌 할수 없다보니 청소년들이 세상 무서움을 모르고 순간 충동성으로 죄책감 없이 범죄를 자랑으로 여기고 있으며 부모나 선생이 학생을 체벌하면 바로 경찰에 신고 하는 일이 빈번하다.
이는 기본 질서도 모른체 인권만 강조하는 대한민국 법질서가 국민을 병들게 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정부나 국회는 자신들의 입지만 생각치 말고 국민들이 무엇을 원하고 살기좋은 대한민국을 선호하는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판단해야 국민들이 믿고 살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지 않을까 싶다. <저작권자 ⓒ 시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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