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전문대학교-영주시 HiVE센터, ‘VR체험교실’ 실시.

[시대일보=정인덕 기자]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HiVE센터는 8월 13일 영주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VR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2024 미래직업 VR체험교실’은 HiVE사업을 통해 구축된 공학 1관 VR실에서 진행되는 미래직업 체험 진로교육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첨단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미래 직업을 소개하고 실제 체험과 함께 진로 탐색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총 36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으며 VR 기기를 착용한 어린이들은 가상현실 속에서 스마트팜전문가, 동물재활공학사, 해양드론전문가, 나노로봇수술전문의 등 다양한 미래 직업을 직접 경험했다. 미래 직업 체험 활동을 통해 미래 직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VR체험 외에도 미래환경교육의 일환으로 유아교육과 교수가 진행하는 업사이클링 공예 '키링 만들기'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했다. 어린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소중함과 더불어 다양한 재료와 도구를 활용해 개성 있는 키링을 만들며, 창의성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꿈나무지역아동센터 권선경 담당자는 "어린이들이 VR을 통해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해 보며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해준 경북전문대학교 HiVE센터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