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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일보와 함께하는 일반 생활 속에서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318

 “길가에 지저분하게 버려진 쓰레기” 이래서야!

홍현종 발행인 | 기사입력 2024/08/07 [21:46]

시대일보와 함께하는 일반 생활 속에서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318

 “길가에 지저분하게 버려진 쓰레기” 이래서야!

홍현종 발행인 | 입력 : 2024/08/07 [21:46]

▲ 사진은 기사의 특정사실과 관계없음


[시대일보=홍현종 발행인] ‘아이 이게 무슨 냄새야'

길을 가다 보면 사람들이 전신주 근처나 조금만 빈틈이 보이는 공간이 있으면 쓰레기봉투가 쌓여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봉투에는 무엇을 버렸는지 알 수 없는 케케묵은 냄새가 심한 쓰레기 국물들이 흘러내리고, 인근에 있는 집 없는 개와 고양이들이 배가 고팠는지 봉투를 뒤져 찾아 먹다 남은, 흔적이 확연한 쓰레기 냄새로 인해 코를 막고 빨리 그곳을 지나쳐가거나 되돌아간 경험들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모습은 길을 걷다 보면 흔하게 볼 수 있는 광경이다. 사실 우리가 모두 다 알고 있는 상식적인 이야기지만 아주 간단한 것들조차도 실천하기 어려운 일들이 우리 주위에 너무나 많다.

 

‘오직 나만 편하면 된다.’ ‘다른 사람이 피해를 보는 것은 상관없이 나만 피해 보지 않으면 된다.’ 는 그릇된 인식이 만연해 있기 때문이다. ‘쓰레기를 버리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버젓이 있으나 이기적인 생각들이 우리가 다니는 길을 쓰레기 천국으로 만든다.

 

조금만 걸어가면 바로 쓰레기를 버리는 장소가 있건만 조금이라도 움직이기 싫어 마구 버려진 쓰레기 더미들은 우리의 기분을 매우 상하게 함은 물론 주위 환경을 더럽히는 주범이 된다.

 

어느 나라보다도 깨끗해야 할 우리의 주변이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 때문에 더럽혀 지고 있다. 우리의 거리는 보는 사람이 있던, 없든 깨끗하게 해야 할 의무가 있다.

 

후손들이 태어나 가뜩이나 계절에 따른 날씨 변화로 환경적으로 살기 어려운 생활에 이것마저도 물려주어야 하는지 묻고 싶다. 우리가 가장 기초적이고 근본적인 기초질서 지키기에 하나하나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면 후손에게 부끄럽지 않은 문화시민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모두 다른 나라 모두가 부러워하는 깨끗한 도시를 만들어 존경받는 문화시민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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