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일보=강형구 기자]양천문화재단(이사장 천동희)이 코미디언 심현섭과 탤런트 김가란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천문화재단은 양천구와 인연이 깊고 인지도 있는 홍보대사를 통해 구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겠다고 선정 사유를 전했다.
심현섭은 2000년대 초반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밤바야~”라는 대사로 유명세를 탔다. 현재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 중으로, 양천구민으로서 양천문화재단과 인연이 닿아 홍보대사에 위촉되었다.
함께 위촉된 인물은 탤런트 김가란이다. '비밀의 남자', '오케이 광자매', ‘우아한 제국’ 등 굵직한 일일드라마를 거친 김가란은 양천구에서 초, 중, 고를 졸업했다. "유년기를 보낸 이곳에 대한 애정이 큰데, 이렇게 양천문화재단 홍보대사가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양천문화재단을 알리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위촉 소감을 밝혔다.
심현섭과 김가란은 양천문화재단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함께한다.
천동희 양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양천구와 인연이 깊은 두 분을 재단 홍보대사로 모시게 되어 기쁘다"며, “양천문화재단을 더욱 가까이 느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