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식사를 마치고 가족들이 모여 텔레비전을 보던 중 유명 가수가 불법으로 마약을 투약하다 경찰에 붙잡혔다는 뉴스를 보고 깜짝 놀라 소리친다.
많은 사람에게 알려진 유명 가수가 마약을 한 혐의로 또다시 경찰에 붙잡혔다는 보도를 보고 가족들은 실망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유명 연예인을 비롯해 유명 인사들이 마약으로 인해 인생을 망치는 경우를 허다하게 보았다.
경찰청 등에 따르면 작년 7월까지 경찰이 검거한 ’양귀비 사범‘은 1천54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9배가 늘었다. 또 작년 8월까지 검거한 ’양귀비 불법 재배 사범‘은 19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이나 관광 등의 목적으로 입국한 외국인들이 늘어났고, 이들이 마약류를 밀반입해 판매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더욱 문제점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마약은 우리의 정신을 마비시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게 만든다. 철저한 단속과 함께 전 국민적 관심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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