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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민주당 의원 28명, 원구성 재협상 요구…후반기 대표 리더십 '흔들'

의총 보고 및 추인 절차 없는 협상 결과 발표 강력 비판

이동화 기자 | 기사입력 2024/07/10 [18:22]

경기도의회 민주당 의원 28명, 원구성 재협상 요구…후반기 대표 리더십 '흔들'

의총 보고 및 추인 절차 없는 협상 결과 발표 강력 비판

이동화 기자 | 입력 : 2024/07/10 [18:22]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28명이 10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날 열린 긴급의총에서 '원구성 협상과 혁신특위 조례의 재협상·재의를 요구했다고 밝히고 있다. ⓒ 이동화 기자

 

[시대일보=이동화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최종현 대표의원에게 '원구성 협상과 혁신특위 조례의 재협상·재의를 요구하고 의총 보고 및 추인 절차 없는 협상결과 발표를 강력 비판하고 나서, 갓 출발한 후반기 당 대표 리더십이 흔들리고 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김태형 의원 등 28명은 10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날 오전 열린 민주당 긴급의총 결과 브리핑에서 "지난 6월 27일 본회의에서 통과된 혁신특별위원회 안건에 대해 협상결과에 대한 의총 보고 및 추인 절차가 없어, 원내최고의사결정기구인 의원총회를 무력화했디"면서 "특히, 집행기관 비서실을 운영위 행정사무감사 대상 등으로 포함시킨 것은 매우 중대한 사안으로 집행기관의 재의 요구를 포함해 조례 수정을 강력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6월 27일 더불어민주당 전 남종섭 대표와 신임 최종현 대표, 그리고 국민의힘 대표 3자 간 합의 발표한 '원구성 협상결과'는 의원총회 보고 및 추인 절차 없이 언론에 발표된 것으로 더불어민주당 당규를 위반한 중대한 절차적 하자가 있는 바, 재협상을 강력히 요구했다고 했다. 

 

이와 함께 최종현 현 대표는 국민의힘에 재협상을 요구하고 그 결과를 조속히 의원총회에 보고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앞서 지난 7월 3일 원구성 협상 결과 등에 대한 추가적 의견 토의 및 향후 대응 방안을 안건으로 하는 긴급 의총을 요구했다.

 

한편 오는 17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후반기 의장 선출을 앞두고 있으며, 지난달 27일 민주당과 국민의힘 여야 대표의원이 원구성과 관련해 합의한 합의문은 후반기 의장을 민주당이 차지하고 13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의 경우 민주당이 6개, 국민의힘이 7개를 각각 나눠 맡는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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