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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의회, 구정질문 통해 발전적 대안 제시

제250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고성미·장규권·이인식 의원 구정질문

강형구 기자 | 기사입력 2024/06/30 [17:41]

금천구의회, 구정질문 통해 발전적 대안 제시

제250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고성미·장규권·이인식 의원 구정질문

강형구 기자 | 입력 : 2024/06/30 [17:41]

[시대일보=강형구 기자]금천구의회(의장 김용술)는 지난 27일 제250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를 상대로 고성미 의원은 일문일답, 장규권·이인식 의원은 일괄질문·일괄답변의 구정질문을 했다.

 

 

▲ 고성미 의원

 

먼저 고성미 의원은 금천구의 공원·녹지 분야 조성과 관련하여 질문했다. 고 의원은 금천체육공원 일대 하늘다리 조성 사업 추진 과정과 친환경적이지 않은 건축 재료에 문제점을 제기하며 향후 공원에 시설물 설치 시 주민의 의견을 적극 경청할 것과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는 정책으로 탄소중립도시로의 도약을 요청했다. 이어 금천구에 조성된 무장애숲길 현황을 파악하여 보행 약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을 촉구했다.

 

 

▲ 장규권 의원

 

이어 장규권 의원은 문백초등학교 앞 아파트 단지내 도로의 어린이 통학로 미지정으로 인해 보행자가 위험에 노출됨을 지적하며 보차 분리 등을 할 수 있는 교통안전시설 설치를 제안하고 단지내 도로에 대한 교통안전 실태점검과 시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보행자우선도로인 천리단길(금천구 시흥대로63길)의 생활폐기물 적치와 불법주정차로 인한 보행위협을 강조하며 해당도로의‘보행환경개선지구’지정을 요청했다.

 

 

▲ 이인식 의원

 

마지막 구정질문에 나선 이인식 의원은 자원순환센터와 재활용선별장 이전과 관련 사업기간 연장으로 금천구 분담 비용이 증가하고 있다며 서울시와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협의를 통한 조속한 이전을 촉구했다. 이어 금천구 내 신안산선 역사 명칭을 주민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지역의 정체성을 살릴 명칭으로 변경할 것을 주장했다. 또한, 금천구청역 시흥과선보도육교의 엘리베이터의 조속한 준공 등 금천구의 낙후된 도보 환경 개선을 요청하였으며, 대형 종합병원 건립, 공군부대 부지, 중학교 유치 등 금천구 미래환경을 바꿀 주요한 사업의 빠른 추진을 당부했다.

 

한편, 금천구의회는 28일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50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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