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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화물주차장 조성...송도 주민 반발 확산

송도주민들, 성명내고 인천경제청 항소에 나서라고 촉구

장철순 기자 | 기사입력 2024/06/11 [13:32]

송도 화물주차장 조성...송도 주민 반발 확산

송도주민들, 성명내고 인천경제청 항소에 나서라고 촉구

장철순 기자 | 입력 : 2024/06/1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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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도주민들이 화물주차장 조성과 관련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 올댓송도

 

[시대일보=장철순 기자​]송도 화물주차장 조성과 관련해 송도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송도주민들은 인천항만공사가 '가설건축물 축조신고'를 반려한 인천시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해 법원이 인천항만공사의 손을 들어주자 항소해야 한다며 거센 목소리를 냈다. 

 

송도 최대 커뮤니티 올댓송도를 비롯한 송도주민들은  6월 11일 성명을 내고 "어제부터 경제청 앞 1인 시위 돌입, 현수막 항의, 시·구의원에 대한 문자도움 요청, 국민신문고로 인천경제청에 대한 항소 촉구 민원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도주민들은 "잘못된 도시계획에 애꿎은 주민들 희생만 강요하고 있다"며 화물차 주차장 폐지를 주장하고 있다.

 

송도국제도시 인구는 21만 명을 돌파했고, 이 중 5만 명 가까이 8공구에 거주하고 있다. 8공구 인구는 앞으로도 5만여 명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도주민들은 "화물주차장 예정지 9공구와 연접한 8공구에 인구 10만여 명이 거주하게 됐을 때 인천항만공사는 주민불안과 민원을 감당할 수 있겠느냐"며 "만일 화물주차장으로 유발된 화물차로 인해 사람이 죽거나 다치는 일이 발생하면, 인천항만공사가 과연 감당할 수 있겠는가. 도대체 뭣 때문에 시민안전을 위협하려 하는가"라고 따져 물었다.

 

송도 주민들은 "인천항만공사는 즉시 인천경제청, 연수구청과 3자 합의체를 구성해 대안 마련을 해야 한다"며 "인천경제청은 안이하게 대응하지 말고 신속하게 항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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