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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정순 의원, ⌜경제위기대응시스템 구축‧운영 조례⌟ 개정 환영... 실질적 역할 해야 할 때

서울시, 정량․정성 지표 통한 모니터링 강화 및 필요 시 ‘경제위기대책본부’ 설치 근거 등 마련
왕정순 의원,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시 지적에 대한 서울시의 적극적 개선 조치 환영”... 경제 불안 가중되는 요즘이야말로 조례 내용 실천 통한 실질적 역할 필요한 때

강형구 기자 | 기사입력 2024/05/15 [20:06]

왕정순 의원, ⌜경제위기대응시스템 구축‧운영 조례⌟ 개정 환영... 실질적 역할 해야 할 때

서울시, 정량․정성 지표 통한 모니터링 강화 및 필요 시 ‘경제위기대책본부’ 설치 근거 등 마련
왕정순 의원,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시 지적에 대한 서울시의 적극적 개선 조치 환영”... 경제 불안 가중되는 요즘이야말로 조례 내용 실천 통한 실질적 역할 필요한 때

강형구 기자 | 입력 : 2024/05/15 [20:06]


[시대일보=강형구 기자]왕정순 의원(관악2, 더불어민주당)이 ⌜서울특별시 경제위기대응시스템 구축․운영 조례⌟(이하 ‘경제위기대응시스템 조례’) 개정을 환영하고 실질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 왕정순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당시 ‘경제위기대응시스템 조례’에 규정된 내용에 대한 서울시의 미온적인 실천 태도를 질책하고 개선을 촉구한 바 있다”며, “서울시가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개선 및 실천 의지를 제대로 담아냈다고 판단하여 상임위에서도 원안대로 가결된 것”이라고 그간의 경위를 풀어냈다.

 

□ 또한 “지난해 서울시는 13년 만에 예산을 감액 편성할 만큼 올해 경제 상황을 엄중하게 예측한 바 있다”며, “실제로 최근 경제 불안 상황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서울시가 현재의 경제 상황에 대해 민감하게 파악하여 시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그렇지 않아도 지난 4월 30일(화) 시장 주재로 ‘민생경제정책 점검 회의’를 개최하는 등 경제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며, “조례 개정을 통해 담아낸 내용도 이 대응 과정에서 역할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이번 개정 조례안은 ‣ 정량․정성 지표를 통한 모니터링 강화, ‣ 위기 단계별 대응 주체 세분화 및 ‘경제위기대책본부’ 설치 근거 마련, ‣ 위기 상황별 탄력적 대응을 위한 ‘경제상황점검위원회’의 비상설화 등을 담고 있으며, 지난 3일(금) 본회의에서 최종 원안 가결되었다.

 

□ 왕정순 의원은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만들어진 조례들이 실효성 있게 운영되고 있는지 꼼꼼히 점검할 것”이라며, “서울시도 지적이나 비판으로 바꾸기보다 먼저 개선과 보완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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