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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일보 생활 캠페인]“환경오염 주범 아보카도”

최동환 기자 | 기사입력 2024/04/25 [13:38]

[시대일보 생활 캠페인]“환경오염 주범 아보카도”

최동환 기자 | 입력 : 2024/04/25 [13:38]

[시대일보=최동환 기자]‘아보카도 환경 문제 주범?’

 

건강에 좋다는 이야기가 매스컴을 통해 알려지자 아보카도를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아보카도는 지방 함량이 높으므로 많이 섭취할 경우 체증이 증가할 수 있고 혈당 수치가 상승하는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아보카도를 생산하는 경우 많은 양의 비료와 농약이 사용되기 때문에 이로 인해 토양 오염이 발생할 수 있다. 아보카도는 단일 재배 작물로 재배되는데 같은 작물이 수년 동안 같은 땅에서 자란다. 단일 재배의 경우 토양에 영양분이 적고 질병에 더욱 취약하다.

 

또한, 아보카도를 생산하는 데는 많은 양의 물이 필요하다. 실제로 지역의 기후 조건에 따라 다르지만, 아보카도 1개를 재배하는데 약 70ℓ가 필요하다. 이는 다른 과일에 비해 엄청나게 많은 수치이다.

 

아보카도는 비타민 A, D, E를 비롯한 다른 과일에는 없는 지용성 비타민이 들어있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인기를 끌고 있다.

 

이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증가하는 아보카도의 수요와 공급으로 인해 환경오염이 극심하게 유발되고 있다. 이처럼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건강에도 좋지 않은 아보카도의 사용을 줄이고 건강에 좋은 다른 과일을 섭취하는 것도 환경오염을 줄이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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