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일보=강형구 기자]서울목동초등학교(교장 최영남)는 2023학년도부터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미라클 아티스트 만들기’ 문화 예술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목동초는 지난 2023학년도 2학기에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카멜레온 어린이 미술관’과 협업하여 지역사회와 연계한 문화예술 교육을 실시하였다.
유명 작가의 작품들을 자기만의 속도로 탐색하고 감상하며, 이를 각자 해석하여 자기만의 색깔과 모양, 재료로 작품을 만드는 활동을 하였다.
학생들의 작품은 2024.1.12.~14에 카멜레온 어린이 미술관에서 ‘미라클 전시회’라는 이름으로 대중에게 선보였다.
올해 카멜레온 어린이 미술관에서 주관하는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위한 ‘전국 미라클 그림대회’에 본교 학생이 8명이 참여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수상작은 2024.4.17.~20에 서울양천문화회관 전시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관련 사이트 : https://cafe.naver.com/miracleprojectca/20
최영남 교장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도 자신만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중요하며, 다양한 문화 예술적 경험을 통해서 미적 감수성 및 사회적 참여가 가능해야 한다.”고 이야기하며 이러한 소식이 알려져 많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도 문화 예술 체험의 기회가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