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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용답동, 민·관 협력으로‘저소득 아동 맞춤형 공부방’개선

용답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우드어스 사회적협동조합-포스코 목공봉사단 협업
저소득 가정 2가구에 책상과 의자, 책꽂이 등 맞춤형 공부방 가구 제작하여 지원

강형구 기자 | 기사입력 2024/04/03 [02:45]

성동구 용답동, 민·관 협력으로‘저소득 아동 맞춤형 공부방’개선

용답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우드어스 사회적협동조합-포스코 목공봉사단 협업
저소득 가정 2가구에 책상과 의자, 책꽂이 등 맞춤형 공부방 가구 제작하여 지원

강형구 기자 | 입력 : 2024/04/03 [02:45]

▲ 가구 제작작업 모습

 

▲ 완성된 공부방 가구 모습


[시대일보=강형구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용답동(동장 이은경)에서 민·관 협력으로 저소득 아동 맞춤형 공부방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용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나유숙)는 저소득층 가정의 아이들이 겪고 있는 학습환경의 어려움을 인식하고 이를 개선할 방안을 모색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의 아이디어에 가구제작과 수리를 하고 있는 용답동 소재 ‘우드어스 사회적협동조합’과 '포스코 목공봉사단‘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기로 했다.

 

학습공간 생활환경 및 경제적 상황 등을 고려하여 최종적으로 저소득 아동이 있는 2가구가 선정되었으며, 지난 3월부터 책상, 의자, 책꽂이 등 본격적인 가구 디자인과 제작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에서는 단순히 가구를 제공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공부방 가구의 제작부터 설치까지 전 과정에 걸쳐 대상 가정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였으며, 각 가정의 공간환경과 학생들의 욕구에 맞춰 맞춤형 가구를 설계·제작하였다.

 

이에 따라 지난 1일 가구 설치가 완료되었으며, 학생들은 새롭게 단장된 공부방에서 집중하여 공부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공부방 개선 사업으로 책상과 의자를 선물 받은 중학교 1학년 김○○ 학생은 "꿈꾸던 공부방이 생겼다. 더 이상 밥상이나 침대에서 엎드려 공부하지 않게 되어 행복하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참여기관도 지역사회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용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유숙 위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주변 이웃들을 촘촘히 살피고 돌보기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함을 다시 한번 느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더 많은 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은경 용답동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아이들이 학습권을 보장받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가지고 지역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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